SBS가 27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방문신(사진) 보도 및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년이다.
화곡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방 신임 사장은 1989년 한국일보 공채 50기 기자로 입사했다. 1991년 SBS 창립 멤버로 합류해 도쿄 특파원과 정치부장, 국제부장, 편집부장, 보도국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2019∼2020년 관훈클럽 66대 총무를 지냈고 현재 관훈클럽 동북아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일포럼 이사, 서울대 상대 언론인회 회장, 서울대 총동창회 사회공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