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많은 민족들 사이의 일을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 사람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미 4:3)
He will judge between many peoples and will settle disputes for strong nations far and wide. They will beat their swords into plowshares and their spears into pruning hooks. Nation will not take up sword against nation, nor will they train for war anymore.(Micah 4:3)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도 끝나지 않았는데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발발해 수많은 인명과 재산이 파괴됐습니다. 잠깐의 휴전 속에서 인질 석방 소식은 단비 같은 기쁨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현대사에도 전쟁의 참상이 기록돼 있지만 사실 요즘 세대는 전쟁의 참혹함을 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일반 시민들에게 벌어질 걸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구약은 전쟁의 시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말씀과 같이 칼과 낫이 없고 군사 훈련도 없는 날을 희망합니다. 이것이 인간의 진심입니다. 전쟁 특수를 바라는 미치광이들 외에는 평화 대신 전쟁을 원하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기도합시다. 기도밖에 할 수 없든지, 기도라도 하든지. 꼭 기도합시다. 평화를 위해.
이달훈 목사(대전 동행한빛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