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메타버스 등 다양한 ICT 도입으로 혁신 가속화

입력 2023-11-28 18:11
롯데그룹 제공

롯데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다양한 ICT 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노동과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바람에 맞춰 차별화 전략을 펼치며 경영 혁신에 나서고 있다.

롯데계열사는 산업 혁신을 위해 AI 플랫폼 구축과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팩토리, 물류, 리테일 디지털 전환(DT) 고도화 플랫폼인 ‘스마트리온’을 공개했다. 스마트리온은 빅데이터·AI 플랫폼으로 고객사 내부 데이터와 공공, 민간, 소셜 등 외부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맞춤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롯데월드, 롯데온 고객센터에는 ‘AI 상담사’와 ‘AI 상담가이드’가 적용됐다. AI 상담사는 고객 문의 시 AI가 실시간 음성으로 답변하는 서비스다. AI 상담가이드는 AI가 고객의 의도를 파악해 통화 중인 상담원에게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롯데건설은 AI 기술을 도입해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위험 요소를 분석하는 등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GRS는 주방 자동화 로봇 ‘알파 그릴’을 롯데리아 매장에 순차 도입해 노동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롯데리아 스마트 스토어가 베일을 벗는다.

롯데월드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에 롯데월드 맵을 공개했다. 테마파크를 메타버스에 구현한 롯데월드는 생동감 있는 어트랙션 체험과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