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그린 세상’ 캠페인… 자원순환 비전 제시

입력 2023-11-28 18:16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은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철이 그린(Green) 세상’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친환경 철강을 앞세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철이 그린 세상 캠페인은 40차례 이상 재활용되는 철의 지속가능한 특징을 예술작가와의 협업, 웹예능, 업사이클링(재활용) 숏폼 챌린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현대제철은 정크아트(폐품을 소재로 만든 미술 작품) 대가로 꼽히는 김후철 작가와의 협업 영상으로 첫 캠페인을 시작했다. 김 작가는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등에서 나온 고철을 로봇 등 예술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 방식으로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업사이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현대제철의 진정성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