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역량 강화 ‘DX 원팀’ 우수성과 그룹사 포상

입력 2023-11-28 18:03
KT 제공

KT는 KT그룹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그룹 DX 원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그룹사를 선정해 포상했다.

올해로 시행 3년째인 ‘그룹 DX 원팀’은 KT그룹사들의 디지털전환(DX) 업무 혁신과 인공지능(AI)·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역량 제고를 위해 그룹사 코칭과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AI 분과, RPA 분과에 더해 KT 자체 개발 웹·앱개발 플랫폼 ‘APPDU’ 분과를 신설했다.

최종 우수과제 선정 결과 ‘그룹CIO상’은 케이뱅크(AI 분과), KT클라우드(RPA 분과), KT IS(APPDU 분과)의 3팀이 각각 수상했다. AI 분과에서 그룹 CIO상을 수상한 케이뱅크는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이상 패턴을 새롭게 탐지하고 지도학습 방식을 상호 보완·고도화하는 ‘개념 검증(PoC)’을 완료했다.

RPA 분과에서는 KT클라우드가 일일 클라우드·IDC 인프라 이벤트의 공유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파편화된 업무를 통합·자동화·시각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설된 APPDU 분과에서 수상한 KT IS는 현업 고객상담사에게 가장 필요한 IT 지원 방안을 고객서비스(CS) 담당 조직과 함께 고민해 ‘고객상담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훈련시스템’을 개발했다. 올해 초급자 시나리오 50개를 개발한 데 이어 내년에는 고급자 훈련용 시나리오 100개 및 관리기능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