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고객이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부문별로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은 미래 시장과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먼저 정보기술(IT)로 일상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캄테크’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다양한 디바이스와 스마트싱스와 같은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연결해 고객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편리함을 선사한다.
신제품 폴더블폰은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했다. 갤럭시 Z 폴드5는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가볍고 얇은 디자인에 베터리 효율이 향상돼 휴대성과 강력한 성능을 모두 제공한다. ‘두 손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을 통해 한 손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갤러리 앱에서 선택한 상태에서 다른 손으로 삼성 노트를 열어 이미지를 쉽게 붙여넣을 수 있다. 플립5는 자신을 표현하는 더 많은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특징은 전작 대비 3.78배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인 ‘플렉스 윈도우’다. 넓어진 화면만큼 취향을 투영하는 공간이 확장되고 사용성 또한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플렉스 윈도우’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날씨, 주식시장 정보, 미디어 재생까지 많은 것들을 손쉽게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시리즈에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하면서다. 불규칙한 심장 리듬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감지된다.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갤럭시 워치가 사용자의 불규칙 심장 박동을 연속적으로 감지하면 이를 이상 징후로 판단해 ‘심방세동’ 가능성이 있다는 알림 메시지를 워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내한다.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사업 부문별 특성에 맞게 전략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반도체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메모리는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공정에 대한 기술 격차 확대를 더욱 견고히 한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등 신규 응용처와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주요 지역의 글로벌 AI 센터를 통해 선행 기술연구에 나서고 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국내 신진연구자들의 혁신적인 AI 연구에 대한 지원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3~5G 통신을 선도해 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통신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Beyond 5G/6G’ 등 차세대 통신기술 관련 선행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6G 핵심 기술 선점 및 글로벌 표준화를 통해 통신 분야에서도 ‘초격차’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