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 여성지도자상… 대상에 이진희 베어베터 공동대표

입력 2023-11-27 03:06

한국 여성 지도자 발굴·시상을 주관하는 한국YWCA연합회(회장 원영희)는 제21회 수상자 가운데 이진희(사진) 베어베터 공동대표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베어베터를 설립하고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보미 법무법인 원 변호사는 젊은지도자상을, 한분영 덴마크한국인진상규명그룹 공동대표는 특별상을 받았다. 김 변호사는 베트남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며 시위를 벌인 기후활동가의 소송을 도왔으며 한 대표는 한국 정부에 불법 입양 및 인권 침해 실태조사와 진실규명을 요구해 왔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