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푸바오 팝업 스토어’ 2만여명 몰려

입력 2023-11-24 04:03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첫 번째 ‘푸바오 팝업 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판다 푸바오와 가족들이 사는 ‘푸바오의 행복한 집’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 팝업 스토어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열렸으며 2만여명의 팬들이 몰렸다. 이 기간 팔린 푸바오 관련 굿즈는 11만여개로, 매출은 1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일 푸바오 사육사 송영관씨가 쓴 수필 ‘전지적 푸바오 시점’ 출간 기념 사인회에도 많은 판다 팬들이 찾았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번 푸바오 팝업 스토어와 전지적 푸바오 시점을 사랑해준 고객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판매된 굿즈는 에버랜드와 온라인 채널 등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