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개 단지 완판… 브랜드 가치 인정

입력 2023-11-21 20:49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는 올해 ‘분양 완판’ 행렬에 이어 하반기 서울과 경기에서 공급한 4개 단지가 잇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초 인천 검단신도시에 분양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공공과 민간 공급 물량 모두 평균 청약경쟁률이 20대 1을 넘어섰다. 공공분양으로 나온 전용면적 84㎡짜리 펜트하우스 2가구가 가장 높은 35.0대 1을 기록했다. 같은 달 24일 진행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 1순위 모집에는 13만3042명이 몰리며 최고 430.4대 1로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뽑았다.

같은 날 서울 강동구 천호뉴타운에 분양한 ‘e편한세상 강동프레스티지원’은 1만1437명이 접수하며 올해 강동구에서 가장 많은 청약 신청자를 모았다. 최고 경쟁률은 1가구만 나온 전용 59㎡A 타입의 595.0대 1이었다. 이달 14일 공급한 서울 송파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1순위 169가구 모집에 올해 가장 많은 2만5783명이 몰려 평균 152.6대 1, 최고 354.3대 1의 경쟁률을 올렸다. 특별공급에도 1만4058명이 접수해 한 가구당 108.1명이 경쟁했다. 이들 4개 단지 평균 경쟁률은 124.2대 1이다.

계약 실적도 양호하다. 충남 아산에 선보인 ‘e편한세상 탕정퍼스트드림’ 893가구가 올해 4월 모두 계약됐고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e편한세상 동탄파크아너스’ 800가구도 지난 8월 완판됐다.

DL이앤씨 관계자는 “e편한세상 브랜드 주거단지의 가치를 수요자에게 인정받은 결과로 본다”며 “각 사업지의 우수한 상품설계뿐 아니라 기술력과 품질, 브랜드 프리미엄 등이 청약 경쟁률과 계약률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