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경기 파주 와동동에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를 다음 달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동에 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을 조성하는 주상복합단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2021년 12월 먼저 분양해 계약까지 모두 마쳤다.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738가구와 164㎡ 펜트하우스 6가구다.
이 단지에는 스타필드 개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커뮤니티형 쇼핑공간 ‘스타필드 빌리지’가 국내 최초로 조성된다. 지상 4층 규모에 상업 문화 여가 교육 시설이 들어갈 예정이다.
단지에서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보행데크와 다리를 연결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GTX-A(예정) 노선이 개통된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부터 운정신도시를 거쳐 파주 금촌동(금릉역)까지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단지는 운정호수공원이 인접해 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파주시법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우체국, 운정보건소 헬스케어센터 등도 가깝다. 인근 교육시설은 지산초, 파주와동초, 한가람중, 가람도서관 등이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과 파주출판도시는 차로 약 20분 거리다. 현재 조성 중인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와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향후 배후수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세대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과 입주민 자녀를 위한 독서실, 스터디룸, ‘H아이숲’ 등이 예정돼 있다. 단지 안은 수목과 화초 등이 어우러진 테마정원으로 꾸민다. 소리천과 인접한 곳은 공개공지 등을 활용해 보행로와 연계한 휴식공간으로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