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위한 픽업 서비스(사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착한기술융합사회(GTCS)가 개발한 ‘착한 기술 앱’과 제휴를 맺었다. 이 앱은 매장 입구 문턱이나 계단으로 불편을 겪는 장애인, 시·청각 장애인이 매장 출입 없이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품을 사전 주문한 후 가까운 CU에서 ‘차 안 픽업’ 또는 ‘매장 앞 픽업’을 신청하면 된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