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은 15일 경북 포항에 있는 그룹의 벤처 육성 시설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장 간담회(사진)를 열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이영 중기부 장관, 이강덕 포항시장, 김성섭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 전국 19곳의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스코그룹의 ‘벤처플랫폼’ 추진 현황과 벤처 육성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의 실용화 전문 시설인 오픈랩을 둘러보며 벤처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은 “그룹의 벤처플랫폼과 신성장 사업을 계속 발전시키고, 대·중소기업 상생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