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강한승(사진) 경영관리 부문 총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법조인 출신인 강 대표는 2020년 11월 쿠팡에 합류해 3년간 경영관리 부문을 총괄했고, 쿠팡 이사회 의장도 겸임해 왔다. 강 대표는 이번 재신임을 통해 2026년 11월까지 3년간 리더십을 이어가게 됐다.
그는 서울고법 판사, 청와대 법무비서관 등을 역임한 뒤 2013년부터 김앤장 변호사로 일하던 중 쿠팡의 로켓배송 관련 소송을 맡으면서 쿠팡과 인연을 맺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