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아메리카노가 3000원… 신세계그룹 총출동 ‘쓱데이’ 개막

입력 2023-11-14 04:02
모델들이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신세계그룹 계열사 할인 행사인 ‘2023 대한민국 쓱데이’를 홍보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세계그룹은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2023 대한민국 쓱데이’ 쇼핑 축제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식품계열사는 신메뉴를 선보이고, 유통사는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로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는 쓱데이를 맞아 편의점 햄버거보다 저렴한 3000원 미만 가격의 짜장버거를 출시한다. 짜장버거에 사이드 메뉴와 음료를 더한 세트도 5000원 미만에 판매한다. 신세계푸드는 SSG닷컴에서 짜장버거세트 구매권 1만장을 2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편의점 이마트24는 15~17일 제육볶음과 돼지불고기, 소시지야채볶음 등 7개 반찬을 담은 ‘7찬 도시락’을 3000원대 중반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19일 하루 ‘생생치킨’을 평소보다 4000원 할인해 6000원 미만 가격에 판매한다.

스타벅스는 13~16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3000원에 제공하는 ‘스타벅스 해피아워’를 진행한다. 이는 평소보다 1500원 싸다. 이마트는 17~19일 TV·냉장고·김치냉장고·세탁기·건조기 등으로 구성된 ‘쓱데이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 최대 125만원 상당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트레이더스에서도 65인치 LED 스마트TV를 평소보다 30% 저렴한 50만원대에 판매한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