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는 8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금 전달식’(사진)을 열고 창원시에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의는 지난해부터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회째를 맞는 올해엔 전년 대비 지원금을 늘리고 지원 대상도 확대했다. 창원 지역 에너지 바우처 지원 대상 중 4인 이상 가구 전체에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약 1300가구다.
이번 전달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 사장은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지원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황민혁 기자 ok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