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만나는 종교개혁자들의 숨결’이 부제다. 종교개혁 전공인 박경수 장로회신학대 역사신학 교수가 글을 썼고, 이근복 한국기독교목회지원네트워크 원장이 세밀화로 그림을 그렸다. 종교개혁의 선구자 피에르 발도부터 시작해 얀 후스, 마르틴 루터, 울리히 츠빙글리, 장 칼뱅, 존 녹스, 필립 야콥 슈페너, 그리고 감리교 창시자 존 웨슬리의 유적까지 이야기와 세밀화로 현장을 담아냈다. 이 목사는 앞서 한국의 역사 교회들을 세밀화에 담은 ‘그림: 교회, 우리가 사랑한’을 펴낸 바 있다.
우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