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세관성 근병증이라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샤카는 성인 소설을 쓰고, 남성 간병인의 몸을 사 임신과 중절을 시도한다. 타인의 손을 빌리지 않으면 식사조차 불가능한 삶을 사는 그가 인간 존엄을 지키기 위해 행한 위악과 타락을 고백한다. 작가 이치카와 사오는 소설을 통해 ‘존재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사람’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근세관성 근병증이라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샤카는 성인 소설을 쓰고, 남성 간병인의 몸을 사 임신과 중절을 시도한다. 타인의 손을 빌리지 않으면 식사조차 불가능한 삶을 사는 그가 인간 존엄을 지키기 위해 행한 위악과 타락을 고백한다. 작가 이치카와 사오는 소설을 통해 ‘존재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사람’의 목소리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