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부산시에 ‘부산지역 중소기업 현안 과제’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응원 등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부산지역 업종별 협동조합과 현안을 논의해 3개 분야 17건의 건의 과제를 담아 전달했다. 중소기업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등 협업 촉진, 중소기업 기업승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경영안정 뒷받침과 관련한 내용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 경제위기로 많은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방 중소기업의 사정은 더욱 어렵다”며 “개별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과감한 지원과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