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이 ㈜도서출판점자(대표 김동복·왼쪽)와 시청각장애인 직업 재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도서출판점자는 점자명함 제작 기계 2대를 지원했으며 시청각장애인이 회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밀알복지재단은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시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명함 제작 기계를 활용해 직업 훈련을 시작한다.
정형석(오른쪽)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면서 “밀알복지재단과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도 다양한 직업 훈련을 개발해 시청각장애인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