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은 서울대학교병원에 암 연구비 8억원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은 전날 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박용현 재단 이사장, 김영태 서울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암 연구비 지원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두산연강재단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매년 1억원씩 총 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서울대병원 종양학 분야 연구에 쓰인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대병원에 암 연구비 1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누적 지원금은 이번 약정을 포함해 총 20억원이다.
황민혁 기자 ok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