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전기차로 ‘탄소 제로(ZERO)’를 체험할 수 있는 ‘극적 캠핑’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부터 이틀간 포천 울미숲 캠핑장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추첨으로 선정한 20팀, 60여명이 참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한 현대차 ‘아이오닉 6’ 전기차를 이동 및 캠핑에 활용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오닉 6 전기차를 운전해 캠핑장까지 이동했다. 캠핑장에는 포토존, 스낵바, 카페, 야외 시네마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기차에 탑재한 배터리의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사용하는 기술(V2L)을 활용했다. 한 참가자는 “전기차를 이용해 시승부터 캠핑까지 경험하니 전기차가 친환경차로 불리는 이유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