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임직원에 특화된 거치식 채권 상품 ‘IBK중기근로자우대중금채’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1년 거치식 상품으로 100만원 이상 2억원 이하 가입 시 최고 연 4.3% 금리를 제공한다. 단 중소기업 근로자(연 0.2% 포인트), 계약 기간 중 기업은행으로 6개월 이상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0.1% 포인트)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1명당 1계좌를 가입할 수 있다.
상품에 가입한 중소기업 근로자에게는 어학, 요리 등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IBK사이버문화센터 무료 이용권도 제공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중기근로자우대중금채를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가 다양한 금융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을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또 중소기업 근로자의 자산 형성을 돕는 IBK중기근로자급여파킹통장을 지난 4월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