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일자리 창출 지원과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 운영,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이 안정적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이유는 주변 이웃과 고객들의 아낌없는 지지 덕분”이라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하는 나눔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효성은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아동 재활 치료, 장애인 무료 치과 치료 사업 등을 이어오고 있다. 효성은 지난달 15~17일 2박3일간 강원도와 경기도 일대에서 장애아동·청소년 가족들과 ‘2023년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을 진행했다. 2015년부터 이어온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의 대표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행에도 효성 임직원 10가족과 장애아동·청소년 10가족 등 모두 20가족 67명이 참여했다.
효성은 매년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도 이어오고 있다. 2008년부터 15년째 꾸준히 이어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행사다. 효성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에 전달돼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사용된다.
또 효성은 마포구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 후원 사업을 2007년부터 16년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