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 신세계백화점몰 ‘선물하기’ 전용 택배에 친환경 포장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접착테이프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조립형 상자에 천연 종이로 만든 선물 카드를 포함시켰다. 선물용 리본을 사용하지 않아도 선물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상자 외관에 리본을 두른 듯한 모양으로 인쇄했다. 친환경 선물카드는 표백이나 코팅을 하지 않은 천연 종이로 제작했다.
친환경 패키지는 SSG닷컴 선물하기 페이지에서 신세계백화점 상품을 구매해 선물하는 경우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선물의 첫인상이 되는 상자를 친환경적이면서도 프리미엄한 전용 패키지로 바꿨다”며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맞춤한 선물 포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