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단일 평형… 실내 팬트리·ㄷ자 주방

입력 2023-10-24 17:52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대전 서구 관저동 7-21번지 일원에 2개 블록으로 조성하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 일정에 들어섰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다음 달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다음 달 7일과 8일 각각 1, 2단지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20~22일,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3층, 지상 최고 25층에 블록당 4개동씩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으로 모두 660가구를 조성된다. 임대가구를 제외한 52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이다.

실내는 팬트리 적용으로 수납공간을 늘리고 ‘ㄷ자형’ 주방으로 조리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단지 입구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 발생 구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청정 시스템도 적용한다. 스마트폰 휴대만으로 공동현관문이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내려와 대기하는 원패스 시스템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528만9256㎡(약 160만평) 규모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개발도 예정돼 있다. 느리울초, 가수원초, 느리울중, 동방고 등 다수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