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올해 인천 지역 최다 청약 접수 및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의 정당계약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지난 11일 1순위 청약에서 17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737명이 몰리며 평균 111.5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271.9대 1(84㎡A 기타지역)이었다. 전날 195가구를 모집한 특별공급에는 1860명이 접수하며 평균 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롯데캐슬이라는 점,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있는 입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경쟁력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검단신도시 RC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08㎡ 3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6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