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인 맥스 루케이도 미국 샌안토니오 오크스힐교회 목사는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책을 쓴다”고 말한다. 일단 책을 잡으면 빨려 들어가듯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는 필력은 시적인 스토리텔링, 소박한 유머, 성도를 사랑하는 목회자의 마음 덕분이다. 이번 책은 루케이도 목사의 야곱에 관한 이야기다. 엉망진창인 사람, 실수한 사람, 자기 꾀에 능한 사람 등 교회 소그룹보다 낮술 동호회가 더 어울릴 사람들에게 야곱의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게 들려준다.
우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