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리스도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존 파이퍼가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진정한 믿음은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구원하는 믿음이란 ‘받아들이는 믿음’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 예수님께 무엇을 하거나 드릴 필요 없이 그분을 보배롭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진정한 구주로 받아들인다면 그분을 천국행 티켓 정도로만 생각할 수 없다. 인격적으로 주님과 교제하고 그분을 나의 구원자 친구 그리고 가장 귀한 선물로 여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박용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