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미래포럼] “디지털 혁신 통해 새 성장동력 확보”

입력 2023-10-18 04:05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17일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열린 ‘2023 국민미래포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윤웅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2023 국민미래포럼’ 축사에서 “정부는 복합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축사는 이진복 정무수석이 대독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세계는 지금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의 미사일 도발, 중동에서의 무력충돌로 세계 평화가 위협받고 있으며 대외경제 불안 요인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대한민국은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모든 산업과 문화에 기반이 되는 과학기술 및 디지털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현수 기자 jukebo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