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에스파 레드벨벳 태연 등 SM 인기 아티스트들이 연말 줄줄이 컴백을 예고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가 이달 말 신곡을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라이즈는 지난 9월 ‘겟 어 기타’로 데뷔해 청량한 이미지와 발랄한 느낌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최근 샤이니 15주년 기념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친 태민은 오는 30일 새 미니앨범 ‘길티’를 내놓는다. 태민은 지난 2021년 5월 세 번째 미니앨범 ‘어드바이스’이후 2년 5개월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전 세계 21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에스파도 내달 10일 새 미니앨범 ‘드라마’를 선보인다. 에스파는 지난 5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로 더블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다.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판매량 1위, 역대 K팝 걸그룹 초동 1위 등의 기록을 세웠다.
레드벨벳은 1년여 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11월 중 발매될 새 앨범은 정규 3집으로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담는다. 태연 역시 11월 중 신곡 발매를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2월 선보인 정규 3집 ‘아이앤비유’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앨범이 될 예정이다.
12월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동방신기가 새로운 앨범을 선보인다. 데뷔 기념일인 12월 26일에 맞춰 정규 9집을 발매하면서 콘서트, 전시회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내년 정식 론칭을 앞두고 프리 데뷔 활동을 펼치고 있는 NCT 뉴팀은 지난 8일부터 일본 9개 도시에서 24회에 걸쳐 프리 데뷔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NCT 뉴팀은 지난 8일 프리 데뷔 싱글 ‘핸즈 업’을 발표하며 데뷔에 앞서 글로벌 팬덤의 인지도를 쌓고 있다.
최예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