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Genesis 1:1)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말로 그 장엄한 첫 시작을 열었습니다. 태초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하나님이 말씀으로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능력의 하나님이라면 무슨 기적을 못 이루실까요. 창세기 1장 1절이 중요한 것은 성경 첫 구절을 믿으면 성경 66권 어떤 말씀도 못 믿을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이 그분의 사람들을 통해 나타난다고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누가 하나님의 사람일까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믿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모세와 엘리야, 그리고 바울이 그랬습니다.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는 여자는 예수님의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을 것을 믿고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그녀를 향해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하셨고 구원을 받았습니다.(마 9) 그가 바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J B 필립스의 ‘당신의 하나님은 너무 작다’에 따르면 “현대인이 당면한 가장 심각한 고민은 이 시대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충분히 큰 하나님을 소유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크고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시길 기도합니다.
박태성 목사(부산 감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