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는 완두 간장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식품박람회 ‘아누가 2023’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아누가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118개국이 참여했다. 완두 간장은 ‘맛의 혁신 쇼’ 심사에서 아이디어·혁신성·지속가능성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완두 간장은 앞서 지난 3월 ‘미국 식음료 어워즈’에서 ‘올해의 혁신 제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샘표 관계자는 “완두 간장이 식물성 글루텐 프리·논지엠오 제품이면서 안전성이 높고, 맛과 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구정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