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한국명 배위량) 박사가 세운 숭실대가 10일 개교 126주년을 맞아 기념 예배(사진)를 드리고 기독 정신을 갖춘 실력 있는 인재 양성을 다짐했다. 숭실대는 이날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장범식 총장과 이덕실 김재철 법인이사, 신요안 학사 부총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문태현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예배를 열었다. 예배에서는 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가 설교했으며 사랑의교회 담임목사인 오정현 법인이사장이 축사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