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동심이 방울방울

입력 2023-10-12 04:05

페달을 밟자 비눗방울이 사방으로 흩어집니다. 비눗방울을 잡으려는 어린이의 발걸음이 경쾌합니다. 신나게 춤을 추는 듯합니다. 페달을 밟는 어른도, 비눗방울을 쫓는 아이도 모두 즐겁습니다. 비눗방울 하나에 어른과 아이 모두 행복한 표정을 짓는 걸 보니 행복은 그리 먼 곳에 있는 게 아닌가 봅니다.

사진·글=윤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