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베트남 현지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한 이벤트인 ‘따뜻한 포옹(Loving Hugs)’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베트남 아동권리보호협회(VACR)와 함께 이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는 상황극을 통한 아동 보호 인식 개선, 전문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토크쇼, 가족과 함께하는 골든벨 게임, 가족 참여 그림 그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베트남 호치민 르로이중학교, 반한쇼핑몰 등지에서 열렸다. 텔레비전과 유튜브, 포털 사이트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개됐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약 15년 전 베트남에 진출한 한화생명은 지난해부터 따뜻한 포옹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베트남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