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일상적인 소재를 잡아 얇은 산문집으로 엮어내는 ‘아무튼 시리즈’의 59번째 책. 시인이자 사진가인 이훤이 중고품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대한 이야기를 한껏 풀어 놓는다. 물건, 소비, 생활, 취향 등에 대한 한 젊은 예술가의 예민하고 단정한 시각을 엿볼 수 있다. 중고 거래 현장을 찍은 표지 사진도 눈길을 끈다.
작고 일상적인 소재를 잡아 얇은 산문집으로 엮어내는 ‘아무튼 시리즈’의 59번째 책. 시인이자 사진가인 이훤이 중고품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대한 이야기를 한껏 풀어 놓는다. 물건, 소비, 생활, 취향 등에 대한 한 젊은 예술가의 예민하고 단정한 시각을 엿볼 수 있다. 중고 거래 현장을 찍은 표지 사진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