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떡 한 조각만 있어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 17:1)
Better a dry crust with peace and quiet than a house full of feasting, with strife.(Proverbs 17:1)
많은 사람이 행복의 조건을 ‘소유’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소유를 위해 참으로 열심히 살아갑니다. 일단 그 하루를 응원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진정한 행복은 소유에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관계의 평화’에 있다고 말씀합니다. 비록 마른 떡 한 조각밖에 없어도 관계의 평화를 누리는 자가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가 행복을 위해 가장 힘써야 할 것은 바로 관계의 평화를 이뤄내는 일입니다.
관계의 평화를 위해선 대상마다 바른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는 ‘믿음’과 ‘순종’에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불신앙과 불순종은 큰 고통을 낳습니다. 세상과의 바른 관계는 ‘지배’입니다. 세상과 물질에 지배당하면 불행해집니다. 우리는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사람과의 바른 관계는 ‘사랑’입니다. 사람은 신뢰나 지배의 대상이 아닙니다. 사랑의 대상입니다. 사랑할 때 관계의 평화와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제 행복을 위해서 소유가 아니라 관계의 평화를 선택하십시오.
윤용현 목사(우이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