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올해 초 업계 최초로 연금 가입자를 전담해 상담하는 연금센터를 전국 3곳에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상담 대기 없이 전문 인력이 연금 가입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빠르고 즉각적인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에는 프라이빗뱅커(PB) 경력 10년 이상의 인력이 배치돼 전문화된 연금 상담이 가능하다. 투자 성향에 따른 연금 운용방법, 디폴트 옵션과 같은 연금 제도, 세무, 상품, 연금수령 등 연금 가입자가 궁금해하는 연금 전반에 대한 전문화된 컨설팅이 제공된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을 도입한 법인에 대한 설명회도 지원한다. 연금센터는 올해 300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법인에 DC 신규 가입자가 있을 경우에는 ‘DC 웰컴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DC 웰컴콜이란 가입자 스스로 적립금을 잘 운용할 수 있도록 운용방법, 시스템 활용법 등에 대해 삼성증권에서 직접 전화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삼성증권은 국내 최초로 IRP 계좌에 ‘수수료 제로’(단 펀드 보수 등은 별도 발생)를 선언한 ‘다이렉트IRP’를 출시한 바 있다. 아울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 없는 ‘3분 연금’ 서비스도 선보였다. 한편 삼성증권은 오는 10월 1일까지 최대 7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페스타 시즌3’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