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 걱정 덜어주는 펫보험… 최대 28% 저렴

입력 2023-09-26 18:57

메리츠화재가 기존 상품 대비 최대 28% 저렴한 펫보험 ‘펫퍼민트 퍼피 앤드 러브’와 ‘펫퍼민트 캣 앤드 러브’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 상품과 보장 내용이 동일한데 보험료는 반려견과 반려묘 기준 각각 3%, 15% 낮아졌다. 기존에는 의료비 담보 자기 부담금이 1만원 고정이었지만 새 상품은 2만원, 3만원으로 높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자기 부담금 3만원 유형을 선택할 경우 보험료가 반려견은 15%, 반려묘는 13% 각각 저렴해진다. 또 반려동물 등록 번호를 고지하면 보험료의 2%를, 2마리 이상 가입하면 5%를, 4마리 이상은 10%를 할인해준다. 생후 3개월부터 만 1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3년 단위로 갱신해 최대 만 20세까지 보장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고객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설계했다”며 “반려동물 양육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합리적인 보험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