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글로벌 1등 기업에 투자하는 해외 주식형 펀드인 ‘대신 오늘&내일 글로벌 1등 기업 펀드’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캐피탈그룹이 운용하는 ‘New Perspective 펀드’에 100% 투자하는 재간접 주식형 펀드다.
이 펀드는 10년마다 새로운 메가트렌드를 선도할 기업을 발굴해 장기 투자하는 액티브 전략을 구사한다. 다양한 수익원과 우수한 자본건전성, 혁신적 경영진과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글로벌 다국적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글로벌 매출액 중심으로 종목을 걸러내고 글로벌 교역 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 기업을 집중 분석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국가 성별 나이 등에 따라 고루 분포된 9명의 운용역이 각자 특화된 영역의 포트폴리오를 운용해 전문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New Perspective 펀드’는 1973년 출시돼 50년간 비교지수를 꾸준히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