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하나로 타겟데이트펀드(TDF)’가 견조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하나로 TDF는 미국 올스프링자산운용과 공동 연구를 통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기대수명, 급여인상률 등을 고려해 설계된 펀드다. 국내외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등 투자 비중을 조절해 안전성과 수익성을 추구한다.
하나로 ‘TDF 2040’의 경우 지난 14일 기준 연초 후 수익률 12.14%를 기록했다. TDF 2050(12.32%), TDF 2045(12.08%), TDF 2035(11.52%) 등도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상품명에 붙은 숫자는 예상 은퇴 시기를 뜻한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을 배분하는 퇴직연금 전용 펀드다. 은퇴 시점이 가까워지면 위험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안전 자산의 투자 비중을 확대해 은퇴 자금 확보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