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은 ‘공정거래 문화 정착’, ‘협력사와 소통강화’, ‘협력사 역량 향상’을 동반성장 정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협력사들과 공정거래 협약을 맺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을 2007년에 도입, 사규에 반영하는 등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표준 수준의 준법경영과 윤리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윤리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들은 지속해서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간담회와 공종별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사 실무자의 고충을 처리한다. 한화 건설부문과 협력사 임직원이 함께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경기와 한화 교향악축제를 관람하는 문화행사도 한다.
협력사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금융자금 지원 제도를 운영한다. 동반성장 자금 직접 대여, 동반성장 펀드 조성, 신용보증 지원, 네트워크론을 통한 간접지원, 계약금액 100%까지 대출이 가능한 매출채권 담보대출 제도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부터는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일자리 창출 협약을 맺고 협력사 인력 채용을 지원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협력사들에 든든한 상생 파트너 역할을 지속한 결과”라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