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역 H1 프로젝트… 용산 병원부지 개발

입력 2023-09-25 20:17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HDC현대산업개발은 미래형 도시공간인 H1 프로젝트 및 용산 병원부지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복합리조트공간 개발사업으로 오크밸리 확장에 이어 성문안 개발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착공이 목표인 H1프로젝트는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시설 부지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개발하는 약 4조5000억원 규모 사업이다. 완성되면 광운대역 일대가 도심 생태 공간을 기반으로 업무, 상업, 프리미엄 호텔과 약 3000가구 주거공간을 갖춘 복합타운으로 거듭난다.

용산 병원부지 개발 프로젝트는 1913년 조성된 용산 철도병원 부지를 개발해 용산의 핵심 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철도병원 본관을 박물관으로 보존해 부지의 역사성을 살릴 계획이다. 현재 부지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다. 내년 건축 인허가 완료 후 착공한다. 성문안CC 주변에는 6성급 고품격 호텔과 웰니스 특화 리조트, 독채형 주거 및 프리미엄 빌라, 약 4만㎡ 규모 수목 정원 등을 조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