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10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제41회 마로니에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수석문화재단, 동아제약, 동아에스티가 후원한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올해로 41회를 맞이했다.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등 한 부문을 선택할 수 있다.
시제 및 글제는 당일 현장에서 추첨해 발표된다. 4개 글제 중 1개를 선택해 글짓기 하면 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 장원 1명, 우수상 1명 등 본상 30명과 특별상 2명을 포함 32명을 선발해 총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전접수는 오는 9월 27일까지 문학광장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올해는 ‘제1회 마로니에 초간단 온라인 백일장’도 진행된다. 동아제약은 예술발전 문학분야 유공을 인정받아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