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취약 가정의 가족 여행을 지원하는 ‘제주 가족여행’을 진행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의 일환이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SPC가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하는 온라인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부터는 고객이 직접 일정 포인트를 기부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이번 ‘제주 가족여행’은 고객 기부금이 SPC의 기부금과 함께 캠페인 지원비로 쓰인 첫 번째 활동이다.
‘제주 여행을 통한 아동 돌봄’이 주제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선정된 아홉 가족과 함께 지난 19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했다. 미술 치료, 승마 체험, 요트 투어 등 특별한 체험을 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고객들의 관심과 함께한 이번 여행이 참여 가족들에게 작은 보탬과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행복한재단은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2017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고객 약 10만명과 함께 한부모가정 생계비, 긴급의료비, 취약가정 주거 환경개선, 자립준비청년 첫 살림 지원, 무연고 아동 등 180여 명에게 약 2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