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4가지 신성장 동력을 주축으로 도약하고 있다.
롯데헬스케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헬스앤웰니스 부문을 담당한다. 롯데헬스케어는 지난 18일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을 정식 출시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고객이 제공한 건강검진 데이터, 설문 정보, 유전자 검사 결과 등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통합 분석해 맞춤형 건강 정보와 쇼핑 편의를 제공한다.
롯데쇼핑은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영국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30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자동화물류센터 6곳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모든 과정이 자동화된다. 롯데쇼핑은 9월 12일 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와 ‘생성형 AI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통에 특화된 생성형 AI 개발도 추진한다.
롯데제과는 지난 4월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변경하고 간편식, 육가공, 유기공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대체육 분야 연구를 지속한다.
롯데그룹 화학군은 2030년까지 60만t, 2035년 180만t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초격차 기술력과 글로벌 주요 거점 지역을 기반으로 올해 수주 잔고 15조원, 2025년까지 2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