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자연 재난을 당한 모로코와 리비아의 수많은 영혼이 불안과 두려움의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죽음의 공포와 두려움, 가난과 질병의 어두운 광야에서 떨고 있습니다. 그들의 탄식에 귀를 기울여 주시고 고통의 눈물을 닦아 주소서.
한국교회가 함께 상한 심령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 참회와 도구의 눈물을 쏟게 하소서. 어서 속히 모로코와 리비아의 땅을 고쳐 주시고 상한 몸과 마음을 치료해 주소서. 국가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게 하시고 전 세계로부터 사랑과 구제의 손길이 이어지게 하소서.
주님, 전 세계는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로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그 목적 그대로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연을 아끼며 관리하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더 이상 자연 재난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랑과 은혜로 보호해 주소서. 이제라도 우리에게 허락하신 자연을 잘 가꾸고 보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특별히 모로코와 리비아 땅에 구원의 빛이 임하게 하시고 담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위기를 극복하게 하소서. 죽음과 재앙의 어둠이 물러나고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하루속히 임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