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함께하소서’라는 기도를 한 적이 있는가. 미국 오하이오주 파크사이드교회 담임목사인 저자는 기독교인에게 그런 기도는 불필요하다고 말한다. 성경에 수차례 자기 백성과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한 하나님께 이를 다시 요청하는 건 낭비라고 덧붙인다. 그렇다면 ‘큰 기도’는 어떠해야 하는가. 영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한다. 세속적 요청이 담긴 염려보다 하나님을 더 잘 알게 되기를, 또 영원히 산다는 소망을 담은 기도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작은 기도는 하나님이 작다는 의심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한다. 오늘부터 큰 기도를 하자고 권면한다.
신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