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타트가 다음 달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수원에서 ‘제9회 아시아 태평양 주거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포럼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가 개최하는 국제 행사로 국내에서는 처음 열린다. 해비타트는 “이번 포럼은 주요 이해 관계자가 모여 적정 가격의 주거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서 양질의 주택 장려를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며 “2007년 첫 포럼을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1만2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시의성 있는 주제를 통해 다양한 견해를 나눴다”고 전했다. 올해 포럼에는 국내외 주거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학계·시민사회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주거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해비타트 내달 26∼27일 ‘아시아 태평양 주거포럼’
입력 2023-09-20 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