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회(김대동 목사)가 다음 달 12일 경기도 성남의 교회에서 ‘성경153 올람운동’ 세미나를 연다. 이 운동은 성경의 153개 핵심 주제를 3년 커리큘럼으로 체계화한 신앙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노년까지 아우르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김대동 목사는 19일 “기독교적 가치관이 흔들리고 다음세대 신앙양육이 심각하게 도전받는 오늘날의 현실을 보며 ‘성경153 올람운동’을 개발해 지난 3년 동안 진행해 왔다”며 “이를 통해 성도들이 기독교적 가치관을 익히게 됐고 가정예배에 전념해 다음세대로의 신앙 계승을 이루게 됐다. 이 운동을 한국교회에 널리 알려 모든 교회가 주님이 가르쳐주신 길로 승리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김 목사가 직접 강의하며 참석자에게 그의 저서 ‘이제 이 길밖에 없습니다’를 증정한다. 또 원하는 목회자에게 ‘성경153 올람운동’의 모든 자료를 공유한다. 구미교회는 제자훈련시스템을 개발해 참된 제자를 양육하고 교회를 성장시킨 바 있다. 이 내용은 10주 완성 제자훈련 과정을 담은 책 ‘제자의 길’(표지)로 출판됐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